마호파/남

[초록빛 바람에 마음을 싣고] 레녹스 SSR - 마음이 편안해지는 장소

닉네임칸 2020. 12. 31. 01:20

마음이 편안해지는 장소

 

 

 현자

 

남쪽 나라는 느긋하게 쉬어가기 좋은 곳이 많죠?

 

 

 레녹스

 

네. 몸을 쉬게 해주고 싶을 때, 최적이라고 생각해요.

 

 

 현자

 

레녹스는 남쪽의 모두와 휴가를 보낸다면 어떻게 할 건가요?

역시 남쪽 나라로 가나요?

 

 

 레녹스

 

글쎄요...

저나 피가로 선생님은 익숙한 장소에서 느긋하게 지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루틸이나 미틸은 젊으니까, 중앙의 나라 같은 도시에서 놀고 싶을지도 모르겠네요.

 

 

 현자

 

(그러고 보니 루틸과 미틸은 레녹스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구나...)

 

 

 레녹스

 

... 하지만, 결국에는 모두 남쪽 나라에 모일 것 같네요.

거긴 정말 마음이 편안한 곳이거든요.

 

 

 현자

 

그렇군요.

자극적인 도시도 좋지만, 느긋하게 있을 수 있는 곳에 자리를 잡는 것도 왠지 알 것 같네요.

 

남쪽 나라는 주민들도 엄청 친절하고요.

 

 

 레녹스

 

네. 다들 싹싹하게 대해주시니까, 고향에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현자

 

고향인가요...

따듯하고 좋네요.

 

 

 레녹스

 

현자님도 또 와주세요.

양들과 함께 환영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