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번역/얼음의 거리 서브 에피소드

스팟의 명물

닉네임칸 2020. 9. 18. 01:00

스팟의 명물

 

 

 현자

 

어라, 저기 있는 건 오웬이랑... 거리의 사람!?

 

 

 오웬

 

뭐야, 현자님. 혈색이 바껴서는

 

 

 현자

 

아뇨. 특별히 뭐다 라는건 없지만,

거리의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 같아서

무슨 말을 하고 있을까 해서요!

 

 

 오웬

 

얘기 안 했어.

그런데 얘가 갑자기 이상한 걸 열심히 흔들면서 오잖아.

 

 

 얼음의 거리의 주민

 

히, 히이이...!

 

 

 현자

 

그건... 스테인드글라스로 된 오너먼트(장식) 같은 건가...?

 

 

 오웬

 

스노우랑 화이트가 만든거잖아.

 

그 쌍둥이들 오래 살더니 한가해서

심심풀이로 스테인드글라스를 만들어서는 인간들한테 떠넘기고 있어.

 

 

 얼음의 거리의 주민

 

스노우님, 화이트님 제발 도와주세요.

나쁜 마법사가 떠나도록, 부디, 부디, 두 분의 가호를...

 

 

 현자

 

(뭔가, 곰을 막는 방울처럼 쓰고 있네...?

어쩌면, 나쁜 마법사 퇴치를 하려는 걸지도 몰라...)

 

(분명 스노우와 화이트가 만든 것을 가지고 있는 인간에게

손을 댔다가는 나중이 무서울 거고...)

 

 

 오웬

 

저기, 하지마. 왠지 열 받는데.

이런 거 털어내버릴거야.

 

 

 얼음 거리의 주민

 

히, 히이이이...!

 

 

 현자

 

앗...!? 겁이 너무 많아서 기절해버렸어...!

 

 

 오웬

 

난 아무 것도 안 했어.

현자님도 봤잖아.

스노우와 화이트한테 쓸데없는 고자질 하지 말라고 해.

 

 

 현자

 

가, 가버렸어...

 

마법사 퇴치, 효과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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