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팟의 명물
현자
어라, 저기 있는 건 오웬이랑... 거리의 사람!?
오웬
뭐야, 현자님. 혈색이 바껴서는
현자
아뇨. 특별히 뭐다 라는건 없지만,
거리의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 같아서
무슨 말을 하고 있을까 해서요!
오웬
얘기 안 했어.
그런데 얘가 갑자기 이상한 걸 열심히 흔들면서 오잖아.
얼음의 거리의 주민
히, 히이이...!
현자
그건... 스테인드글라스로 된 오너먼트(장식) 같은 건가...?
오웬
스노우랑 화이트가 만든거잖아.
그 쌍둥이들 오래 살더니 한가해서
심심풀이로 스테인드글라스를 만들어서는 인간들한테 떠넘기고 있어.
얼음의 거리의 주민
스노우님, 화이트님 제발 도와주세요.
나쁜 마법사가 떠나도록, 부디, 부디, 두 분의 가호를...
현자
(뭔가, 곰을 막는 방울처럼 쓰고 있네...?
어쩌면, 나쁜 마법사 퇴치를 하려는 걸지도 몰라...)
(분명 스노우와 화이트가 만든 것을 가지고 있는 인간에게
손을 댔다가는 나중이 무서울 거고...)
오웬
저기, 하지마. 왠지 열 받는데.
이런 거 털어내버릴거야.
얼음 거리의 주민
히, 히이이이...!
현자
앗...!? 겁이 너무 많아서 기절해버렸어...!
오웬
난 아무 것도 안 했어.
현자님도 봤잖아.
스노우와 화이트한테 쓸데없는 고자질 하지 말라고 해.
현자
가, 가버렸어...
마법사 퇴치, 효과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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