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번역/얼음의 거리 서브 에피소드

즐거운 장소

닉네임칸 2020. 9. 18. 01:00

즐거운 장소

 

 

 스노우, 화이트

 

현자여! 이쪽이란다, 이쪽이야!

 

 

 현자

 

여긴 공원인가요?

굉장하네요, 이런 눈 덮인 거리에 공원이 있다니.

 

 

 화이트

 

우리가 아이들과 놀기 위해 만든 거란다.

마법을 걸어놨기 때문에 얼어붙는 일은 없지.

 

 

 스노우

 

전 현자가 이야기했던 눈 미끄럼틀도 만들었단다.

우리와 함께 미끄러지는 게다!

 

 

 화이트

 

저쪽에는 거리 사람들에게 만들라고 시킨 눈 조각들이 있단다.

우리와 함께 구경하자꾸나!


1. 미끄럼틀에서 논다.

 

 현자

 

와아! 엄청 높고 복잡하고 기네요!? 미끄럼틀이라기보다는 워터슬라이더 같아...

 

 

 스노우

 

썰매를 타고 내려오게 되어 있단다. 루틸보다 더 속력이 나는 게야!

 

 

 현자

 

아, 저기.

저기 도중에 슬로프(미끄럼틀)가 끊겼는데요...

 

 

 화이트

 

음! 미끄러지는 썰매의 기세로 지붕을 뛰어넘어 반대편에 착지하는 구조란다.

 

 

현자

 

너무 무섭잖아!?

 

 

 스노우

 

스릴을 맛보고 싶을 때는 마법을 쓰지 않고 미끄러지는게다!

자, 간다, 현자여!


2. 눈 조각을 본다.

 

 현자

 

크다...! 조각이라고 하니까 더 섬세한 건가 했는데...

 

 

 화이트

 

1년에 한 번, 거리의 사람들이 이렇게 거대한 눈 조각상을 만들어놓고

축제 같은 것을 열고 있단다.

 

 

 스노우

 

저건 우리 조각인 게야. 올해는 탐미 로운 느낌으로 요청했단다.

 

 

 현자

 

확실히 탐미스런 느낌이네요...

앗, 저건 드래곤? 저쪽은 성일까.

잘 되어 있네요...

 

 

 스노우

 

마법도 부리지 않고 만드는 거란다, 언제나 감탄하고 있구나.

 

 

 화이트

 

인간들끼리 이 정도 할 수 있다면, 우린 언제든지 손을 놓을 수 있지 않겠느냐.

 

 

 스노우

 

축제의 끝에는 우리의 마법으로 성대하게 파괴하는 것이 상례지.

그때 또 그대를 초대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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