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기 선수권
현자
와아...
화이트, 그 꽃 너무 예쁘네요.
화이트
호호호, 현자도 그렇게 생각하느냐?
실은 조금 전에 이 성의 정원사를 졸라 손에 넣었단다.
이러다 스노우와의 「누가 더 조르기를 잘하나 선수권」에서,
내가 이길지도 모르겠구나.
현자
「누가 더 조르기를 잘 하나 선수권」...?
화이트
이 성에는 하인이 많이 있잖느냐?
밤이 될 때까지 어느 쪽이 더 많이 받을 수 있는지로 승부를 가는 게지.
현자
과연...
스노우와 화이트가 졸라대면 저도 모르게 들어주고 싶은 마음, 알 것 같아요.
화이트
그치 그치!
우리는 귀엽게 조르는 요령을 알고 있으니까.
그럼 모처럼이니까 현자도 해볼래?
소중히 여겨온 조르기를 OJT(직장 내 교육훈련)로 가르쳐 드립니다!
현자
엣! 저도요?
아뇨 아뇨, 그건...
화이트
현자의 조르기, 보고 싶구나.
『저승의 선물』이라고 하는 것으로 하고 싶구나...
현자
그, 그런 선물로 가져가지 마세요!
그... 그럼, 잠깐만요...
......
화~이~트쨩~, 노올~자~...?
화이트
꺅꺅!
사랑스럽구나, 풋풋하구나!
조르기 대성공이구먼!
현자
앗, 이런...!
(화이트의 조르기 힘, 헤아릴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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